Written by
Yo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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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일은 없는 일상 기록
Day+027 @스튜디오에서 쓰다
영어로 책을 좀 읽을 요량으로 킨들 화이트페이퍼를 구매했다. 전날 샀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에 배송이라니… 100불 정도 했던 것 같다. 열심히 잘 읽어봐야지.
아마존 ‘화(이트)페(이퍼)’라고 줄여부르더라. 굉장히 가볍고 시인성도 좋다
저녁은 K와 간단히 그린하우스에서 참치김밥을 먹었다. 좀 짜긴 했지만 맛있게 짠 그런 느낌? 그래서 자꾸 당겨서 과식해버렸음. 여기는 기분이 두줄이라 둘이서 한줄씩 나눠먹었는데, K는 많이 먹지 않아서 내가 결국 한 1.3줄 정도 먹어버렸음.
김밥천국 분식집 같은 그린하우스. 참치김밥은 기본이 두 줄이다.
밥먹고 MGH 지하 015랩에 가서 빈자리에 앉아 작업을 마저했다. 미친듯한 집중력으로 남은 일들을 그래도 세시간 정도만에 끝냈던 듯.
솔스티스 커피는 맛이 좋아
여기는 어느 카페든 디카페인이 디폴트로 다 있어서 좋은 듯. 그게 지금까지 발견한 미국 생활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