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Yo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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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월요일
Day+034 @Suzzallo Starbucks에서 쓰다
Day+043 @Starbuck Reserve Roastery에서 이어서 쓰다
개강하는 월요일이니 뭔가 열심히 하고 싶은 느낌으로 충만했다. 점심을 먹으러 집에 와서도 초스피드로 1시간 30분만에 밥먹고-치우고를 하고 게이머 랩으로 돌아갔다.
얌운센 샐러드와 교자만두
J 교수님을 만났는데, iSchool의 몇몇 교수님들께 나를 소개하는 메일을 보내주셨다. 덕분에 여러 모임의 메일링 리스트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또 다른 일처리로는… 출입 카드 문제 해결하고. 또 연구실이 저녁이 되면 자물쇠로 잠기는데(?), 열쇠가 아직 없어서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 직원 A에게 열쇠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 일이 화근이 되었지. 교수들한테 답장이 빨리 와서 답장을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너무 가고 싶었다. 그 와중에 J 교수님과 옆자리 T는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답장을 완성하고, 다행히 폰을 가지고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카드키로 여는 문이 잠겨버린 것. 여기는 대략 5시쯤이면 오피셜리 다 퇴근을 해서인지 그런 낭패가… 결국 K에게 전화를 걸어서 출입카드를 빌리러 가기로 했다. K의 집앞으로 가서 카드를 빌려서 문을 열고 가방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너무 힘이 없어져서, 맛있는 걸 해먹기로 결정. 파이크플레이스에서 예전에 사둔 새우를 볶아 팟타이로 만들었다. 적양파를 식초+설탕에 버무려서 피클도 만들고.
비주얼이 절반이다
잘 먹고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 개강이니까 이제 점점 바빠질테니… 밥먹고 K에게 카드를 가져다주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