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는 일요일


Day+034 @Suzzallo Starbucks에서 쓰다
Day+046 @스튜디오에서 쓰다



별 일은 없는 평화로운 오후인 줄 알았는데. 빨래를 하려고 했는데 쿼터가 모자랐다. 다음에 대량으로 또 은행 가서 바꿔와야 하려나…

p01 빨래에 7개, 건조에 7개 도합 14개가 필요하다

점심은 어제 남겨온 피자를 데워먹었다. 식은 피자도 맛있어.

p02 언제나 아이패드와 함께하는 식사

밥먹고 책을 읽으려고 짐을 다 싸서 나갔는데 카페에 자리가 없었던 것이 평화롭지 않다면 않은 걸까. 그 길로 트레이더 조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사왔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맥주 안주에 좋다는 프렛즐과 치즈를 시식해보고 맘이 동해서 사와버렸음.

카페에 자리가 따로 없으니까, 집에서 카페처럼 책을 읽어보자. N 선생님이 추천해준 The heart of the machine 당연히 원서책은 한글책만큼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 지난주에 사뒀던 컵케이크 해동해서 커피와 먹으며 책을 읽는 사치를 부려보고.

p03 홈카페 출격

저녁은 컵케이크를 먹었더니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프렛즐과 치즈, 맥주를 먹었다. 이렇게 일요일도 어느덧 끝.

p04 파슬리를 산 줄 알았는데 없어서 밋밋한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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