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Yo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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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가 없어
Day+166 @Ave Starbucks에서 쓰다
벌써 8월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벌써 8월이라니? 그리고 아직도 논문 1의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게 충격일뿐… 원래대로라면 6월에 끝났어야 하는데, 능력의 부족함을 여실히 느낄 뿐이다.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좋은 것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결과와 별개로, 연구와 글쓰기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된 부분도 있다. 평생 이런 일을 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학문적 우월성(academic superiority)에 대해 생각해본다. 적당하다는 것은 언제나 딜레마를 가져온다.
앞으로.
7말과 8월 초반 CSCW PC 미팅을 돕는 SV를 했고, 9초에는 바르셀로나에 가서 MobileHCI SV를 할 예정. 9중순에는 CHI 데드라인이 있고, 9월 말에는 N이 시애틀에 들를 예정이다. 10초에는 잠깐 한국에 들어갔다 올 계획이다. 11초에는 뉴욕에 있을 CSCW에 다녀오고, 그다음에는 바로 S가 시애틀에 체류하기로.